[현장연결] 윤석열 "이준석, 당 대표로서의 역할 알아…잘 하실 것"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조금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 참석을 마쳤습니다.
윤 후보는 앞선 간담회서 한미 양국의 경제 현안에 대한 정책 구상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밖에 다양한 현안을 놓고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예정입니다.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중국을 우대하는 이런 정책을 썼는데도 이런 결과가 나온 거 보면 국민들 간의 이런 감정이라는 것이 그런 정부의 어떤 정책 가지고 되는 문제는 아니다, 그런 뜻이죠.
중국 사람들도 우리나라 사람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저도 신문에서 여러 군데서 봤습니다마는 그 원인이 정부 정책이 아니라 이게 정부가 그런 정책을 쓴다고 해도 이게 결국은 원칙 대 원칙으로 돌아가는 것이 그것이 서로 국민들 간에 소통과 관계를 더 좋게 하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냐 그런 말씀을 드린 겁니다.
저분들의 얘기를 다 들어보면 결국은 세금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와 외국 기업의 투자 유치를 경쟁하는 관계에 있는 그런 홍콩, 싱가포르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을 보면 우리보다 세금이 굉장히 낮다 그런 얘기를 하고 있고…
저는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홍콩이나 싱가포르는 아예 태생부터 상업 도시로 출발한 나라고 우리는 농업에서 점점 발전해 온 나라이기 때문에 전 국토를 홍콩이나 싱가포르처럼 참 일시에 바꾸기는 어렵다.
그래서 과거 정부부터 특구라는 걸 통해서 유치를 하려고 했는데 그게 성공적으로 되지 못했다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기자]
이준석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후보님이 요청하면 선대위 복귀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그러니까 제가 아까도 방송기자 거기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본인이 당 대표로서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잘하실 것으로 저는 기대합니다.
그렇게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기자]
김건희씨가 금요일 인터뷰를 보면 자신에 대한 언론 보도에 대해 악의적이라고 했는데 이틀 뒤에 사과 기자회견을 하셨는데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기자하고 통화를 했는지 그리고 사과는 본인이 결정하고 또 사과문도 본인이 직접 써서 한 것이니까…
[기자]
후보님의 주요 공약으로 공정경제가 될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공약이라고 하는 것은 계속 나올 것이고 전체 기조가 제가 원래 생각했던 우리 그것이 공정경제였고 또 다양하게 나올 수 있죠.
제가 그저께는 또 행복경제라고 하는 것을 말씀을 드렸고 그래서 공정경제나 행복경제가 기본 경제 방향이 될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고요.
그중에서도 공정경제를 통해서 행복경제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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